정비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그랜드카니발 워셔액과 부동액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랜드카니발 워셔액 보충 방법
다이소나 마트에서 워셔액을 구입해 준다. 다이소의 경우 2~3천원 정도에 워셔액이 판매중이다. 나는 불스원(BULLSONE)에서 출시한 워셔액을 구입했으며 굳이 워셔액에 큰 금액을 투자힐 필요는 없다.
운전석 하단 풋브레이크 왼쪽으로 길다란 손잡이가 보인다. 이 걸 몸쪽으로 당기면 본넷이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게 된다.
KIA 마크가 보이는 센트 부분의 본넷 이음부에 걸림쇠가 있으므로 옆으로 살짝 눌러 본넷을 개방해 준다.
위 사진처럼 왼쪽 화살표가 워셔액이고 오른쪽 화살표에 부동액통이 보인다. 부동액통은 숨겨져 있으므로 육안으로 확인이 잘 되지 않는다. 핸드폰 불빛을 켜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파란색 뚜껑에 WASHER ONLY가 보인다. 빨간 화살표 부분이 손잡이이기 때문에 간단히 들어 올려준다.
워셔액을 뒤집어 놓으면 알아서 워셔액이 들어간다.
만약 보다빠른 워셔액 주입을 원한다면 소주병을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것처럼 뒤집어 놓은상태에서 한번 흔들어주면 단 2~3초만에 워셔액이 다 들어간다.
그랜드카니발 부동액 보충방법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마트에서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4계절용 부동액을 구입한다. 정비소에서 돈주고 보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셀프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니 이번 기회에 직접 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한번 구입해 놓으면 몇년은 사용할 수 있다.
부동액과 종이컵을 준비한다.
종이컵에 부동액을 붓고 종이컵의 한 부분을 뾰족하게 만들어 준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부동액을 담지 말고 테스트 삼아 1/3 정도만 담는다.
이 작업은 냉간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위 사진에 보이는 부동액 뚜껑을 조심스럽게 오픈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리하게 뚜껑을 다 빼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종이컵 주둥이만 들어갈 정도로 10mm정도만 벌려주고 그 사이로 부동액을 천천히 부어주면된다.
그럼 부동액통에 2개의 선이 보이는데 그 중간정도까지 부동액이 보충되게 하면 되겠다.
보충이 끝났다면 뚜껑을 조심스럽게 닫아 고정시켜준다.
보넷을 닫고 작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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