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에서 라라스윗 소개가 나와서 직접 구입해 보았다. 원래 잘나가던 아이스크림 브랜드인데 방송에 한번 나오고나니 반응이 폭발해서 이제는 일시품절로 바로 구입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원래 정가 개당 7,900원 제품을 파인트 6종 중에서 4개를 구입하면 개당 3,9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역시 네고왕!
시중에 10가지의 맛이 판매중이지만 네고왕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바닐라빈, 초콜릿, 말차, 생우유, 치즈케이크, 옥수수 이렇게 6가지다.
나는 바닐라빈, 말차, 옥수수, 초콜릿을 구입했다.
내용량은 474ml로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미리 말해두지만 4가지 라라스윗 파인트는 모두 맛있었다. 진짜 쟁여 놓고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드는 맛이었다.
라라스윗 바닐라빈은 474ml의 요량에 칼로리는 고작 310kcal밖에 안된다! 와….저당 아이스크림이라 길래 얼마나 칼로리가 낮을가 싶었는데 이 정도면 진짜 괜찮은거 아닌가?
참고로 흔히 사먹는 월드콘이 160ml에 270kcal이다. 양이 2배 정도인데 칼로리는 40이 더 높다.
저당 이라고해서 맛이 떨어질 염려? 그런거 없다. 그냥 맛있다.
부드러우면서 살짝 찐득한 느낌의 식감도 너무 마음에 든다. 이걸 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니!
희한한건 계속 숟가락질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 가격도 좋고 칼로리가 낮다보니 좀더 안심하고 먹다가 한 통 그냥 다 비워버리게 생겼다.
라라스윗 옥수수는 바닐라빈 보다 20kcal가 더 높다! 하지만 이 정도도 애교지!
진짜 옥수수가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다. 전체적인 맛에 구수한 옥수수향이 배어있었으며 진짜 옥수수알갱이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옥수수자체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 보이나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좋아하는 말차!!
나이가 든깐 이런 녹차음료나 아이스크림이 자꾸 당긴다. 이유야 어떻든 찐듯한 말차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가 있었다.
크게 텁텁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목이 매이거나 먹을수록 거부감이 드는 그런 저렴한 녹차맛이 아니다. 숟가락질을 멈추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녹차 맛있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초콜릿맛도 진짜 괜찮다.
찐득한 다크 초콜릿의 느낌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아이스크림이다.
내 돈 주고 직접 라라스윗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이용해본 결과 다음에 다시 구입해 먹고 싶을 정도로 맛과 퀄리티 모두 만족한 제품이다.
물론 네고왕에서 할인을 해주었기 때문에 덜 부담스럽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정가 7,900원에 다시 구입할지는..생각을 좀 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데 높은 칼로리가 부담되어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돈 좀 더 주고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는 것도 진짜 좋은 선택일 듯.
참고로 쿠팡프레시를 통해 해당 제품을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