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르무통 신발을 신어보고는 너무 편하고 예쁘다면서 적극 추천하길래 나도 하나 사서 신어보기로 했다. 안그래도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에 자주 광고가 떠서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했는데 과연 광고 속에서 처럼 정말 편한 신발일지 확인해보자.
르무통 구입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르무통을 구입할 수 있었다. 나는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했는데 가장 대표 모델인 ‘르무통 메이트 발 편한 메리노울 운동화’ 270mm를 선택했다. 색상은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구입 후 21일 걷기 챌린지를 달성할 경우 동일 한 신발 1개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식홈페이지가 좋다고 판단.
인터넷으로 구입했기에 CJ대한통운 택배를 통해서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다. 어차피 모든 신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사이즈가 270이라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예쁘고 깔끔한 전용 패키지박스의 모습이다.
종이박스가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 졌는지 Save the PLANET이라고 예쁘게 적혀 있다. 오 멋지네!
공식가격은 149,000원인데 내가 공식홈페이지에서 실제로 구입한 가격은 4,000원 쿠폰을 적용해 113.900원이었다. 배송비는 당연히 무료!
와 박스를 개봉했을 뿐인데 너무 마음에 든다. 저렴한 중국산 포장과 비교될 정도로 아주 아주 고급스러운 포장과 제품의 디자인이 정말 최고다.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만 보고 구입한 건데 웬만한 캐주얼 신발과 비교해도 디자인에서 꿀리지 않고 되려 더 이뻐 보일 정도다. 진짜 디자인 잘 뽑은 듯 했다. 게다가 신발끈도 어찌 저리 이쁘게 세팅해 놓은 것일까.
르무통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공식 신발 무게는 215g으로 매우매우 가벼운 축에 속한다. 실제로 들어보면 엄청 가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발 뒷면에 르무통 영문 각인이 표시되고 바닥면은 조금 희한한 모습의 쿠션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얼핏 보면 한국의 지도와도 비슷해보이기도? 이거 르무통에서 노린 걸까?
깔창에도 친환경 느낌의 르무통 각인이 들어가 있다.
새신발이니깐 집엥서 그냥 신어 보았는데…너무 예쁘잖아?!
와 진짜 가볍게 잘 구브러지고 바지 핏에 딱 어울린다. 가격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크게 비싸지도 않은데 왜 이제서야 구입한 것일까. 늦게 구입한게 너무 아쉽더라.
나처럼 현란한 신발 디자인 보다는 심플한 느낌의 캐주얼 신발을 찾는 사람들에게 너무 어울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약 14일간 이 제품을 신고 있는데 너무 만족이다. 아내 따라서 잘 구입한 듯. 게다가 르무통 신발을 야외에서 신고 촬영한 사진을 21일간 공식 카페에 업로드하면 신발 한 켤레를 그대로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되니 르무통 신발 구입과 동시에 르무통 공식 카페 가입먼저 꼭 해야한다.
추천인 같은거 없으니깐 그냥 검색해서 가입하면 되겠다.
소재도 프리미엄 소재 메리노울을 사용했고 무게도 가벼워서 물에도 뜨고 이런 저런 상세 스펙이 있지만 그런거 모르겠고 그냥 너무 좋은 신발이다. 아무튼 내 돈 주고 구입한 르무통 신발 정말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