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포켓몬스터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 사고 싶은게 있다고 한다. 웬만해서는 대부분의 용돈을 저금 하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사고싶었던게 뭐였을까 궁금했는데 포켓몬스터LCD라고 불리는 ‘잡아라 푸켓몬 LCD게임 몬스터볼’이라는 제품이었다.
내가 어렸을때도 다양한 완구류를 제작하던 아카데미(ACADEMY)에서 만든 제품으로 TV나 유튜브에서 광고로 알게 되었나 보다.
평소 저금도 잘 하던 아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캐묻지 않고 당장 사주었다.
잡아라 포켓몬LCD게임 몬스터볼
쿠팡답게 구입 바로 다음날 집에 도착. 오…한국 아카데미에서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만들어서인지 포장 패키지부터 상당히 고급스럽다. 전혀 짭스러운 느낌이 없다.
튼튼한 골판지 속에 몬스터볼과 한글로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와…이거 진짜 포켓몬스터 몬스터볼이랑 퀄리티가 똑같다. 똑같애. 애 어른 할 것 없이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관심 가져볼만한 디자인이다. 디자인 너무 칭찬 합니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이라면 바로 ‘건전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리튬배터리도 아니고 건전지를 사용한다니…몇일 가지고 놀아보니깐 확실히 건전지를 엄청 빨리 소모한다. 건전지는 AAA사이즈이며 총 3개를 넣어야 한다.
한글로된 설명서 덕분에 제품의 사용방법을 숙지하는데에 어려움은 없다. 건전지를 넣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눌르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면서 부팅 된다. 버튼도 앞에 1개 뒤에 2개라서 UI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심플하고 쉽다.
옛날 닌텐도DS에서 출시했던 포켓몬스터가 떠오르는 오프닝 화면. 정식 한글화가 되어있어 너무 좋다. 덕분에 초등학생인 아들이 하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포켓몬스터의 마스코트인 피카츄가 동료로 들어왔다. 이외에도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전설 포켓몬을 포함해 다양한 포켓몬스터들을 동료로 삼을 수 있어 충분히 수집활동을 할 수 있다.
어쩌다보니 실제 포켓몬스터를 잡는 사진이나 영상이 없는데 어쨌든 아들이 너무 너무 좋아한다.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은 화면을 보면서 혼자 실실 웃으면서 포켓몬스터 LCD 게임을 플레이 중이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게임들이 난무해서인지 되려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게임이 아이들에게 훨씬 교육적인 게임으로 생각되기도한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아서 매우 신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