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품인 크록스. 아들1호가 사용하던 크록스 바닥면이 다 상해서 미끄러지길래 이참에 새롭게 크록스 오프 코트 클로그 제품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오프 코트 클로그 208371-001로 크록스의 베이스격인 제품이라 하겠다.
크록스의 기본적인 디자인 개념을 안고 있기 때문에 투박하다면 투박하고 깔금하다면 깔끔한 그 정도의 제품.
디자인이 세련되어진 요즘의 크록스와 비교하면 좀 오래된 모습이지만 신고 다니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 뿐더러 가격도 신상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내가 방문했던 ABC 마트의 경우 이제품을 5만3천원 정도에 판매중이었는데 나는 인터넷을 통해 4만원대에 구입했다.
역시 크록스는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하도 중국산 짝퉁 제품이 많기 때문에 정품만 취급하는 곳을 잘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옆면은 깔금한 화이트와 블랙으로 처리되었다. 크록스 영문이 새겨진 모델도 있지만 되려 옷과 맞추어 입기는 이 모델이 더 깔맞춤인 듯.
제품의 뒷면은 영문으로 크록스가 새겨져있다.
바닥면은 평평한 바닥면에 일정한 패턴이새겨진 모습.
솔직히 말해 크록스는 처음에는 미끄럼이 덜 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록 닳고 닳아서 많이 미끄럽게 된다. 어찌보면 1년에 한켤레 꼴로 구입하는 것 같다.
사이즈는 한국의 사이즈표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고르는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느정도 사이즈 조절이 되는 제품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꼭 한번은 신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아들1호가 신은 크록스 오프코트 클로그의 모습. 살짝 한치수 큰 느낌이 있지만 신고 걸을때 매우 편하다고.
덕분에 올 여름은 이 크록스로 해결! 정품 크록스인 만큼 쿠션감이 부드럽고 발이 편하다. 괜히 어중간한 짝퉁 구입하지말고 제대로된 정품 크록스 구입하는 것이 좋다.(이거 진짜다.)